인플루엔자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 철저 당부

  • 등록 2018.12.14 14: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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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맞아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을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이종덕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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