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25명 청년 일자리 만든다…35억원 투입

  • 등록 2018.12.21 08:46:34
크게보기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가 내년에 225명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3개 유형의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공모·지원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국비에 시비 17억5000만원을 합쳐 모두 35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투입한다.

시는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인건비 등을 줘 청년을 연계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101명을 고용한다. 사업명 ‘청년 두런두런 취업’과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풀타임’으로 추진된다.

소설벤처 육성 등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사업에는 2억원을 투입해 24명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 ‘청년 두런두런 창업’, ‘S챌린지 스타트업 in 캠퍼스’를 사업명으로 한다.

인턴 등 민간취업 연계형 사업에는 10억원을 투입해 청년 100명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청년 인큐베이팅’, ‘청년 전공 살리기’,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파트타임’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들 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1~3월 시작된다.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스마트 시티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