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요양병원과 구호 협약

  • 등록 2018.12.21 1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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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부동 소재 사랑의요양병원과 복지사각지대 구호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응급구호차량 지원, 입원 및 치료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복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의료취약계층에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노인성 질환, 각종 관절질환 치료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즉석조리제품과 김, 고추장, 통조림 등 먹거리와 칫솔,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 22종을 직접 구매해 1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꾸리고 포장까지 했다. 또 희망꾸러미를 들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했다.
이종덕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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