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다슬기 260만 치패 방류

  • 등록 2024.10.24 12:30:01
크게보기

260만 치패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회복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 23일, 남·북한강 일원에 다슬기 260만여 치패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양평군이 추진하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어족자원의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47% 상향된 예산을 진행했으며, 앞서 참게 2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 동자개 67천여 마리, 쏘가리 31천여 마리, 뱀장어 8천여 마리 방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의 안정적 증가를 위해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하여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번식 활동을 촉진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농업기술센터 조근수 소장은 “종묘 방류사업이 어족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지역 내 어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어민들의 생계를 돕는 동시에 남·북한강 생태계의 균형 회복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