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남향우회,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0박스 전달

  • 등록 2024.11.26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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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호남향우회는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명환 회장을 비롯한 김행엽 여성회장, 송영상 직전회장, 천희일 고문, 문병길 수석부회장, 이상우 재무국장, 정삼룡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평호남향우회는 친목도모 및 봉사단체로, 매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하거나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번 기탁된 3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 역시 지난 8일 양평호남향우회 여성회와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정명환 양평호남향우회 회장은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라면 박스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주 복지정책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양평호남향우회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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