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친구' 광주시 도척면에 250만원 상당 현물 기탁

  • 등록 2025.01.10 11:32:06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발전을 위한 모임인 ‘조은 친구’는 지난 9일 광주시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광주시 발전 도모를 위해 33인이 결성한 ‘조은 친구’는 2022년 도척면 연탄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육류세트와 즉석식품 등을 기탁했다.

 

최종기 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광주시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올해의 활동을 기부로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척면이 광주시 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올해는 설 연휴가 유독 긴데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힘이 되어 주는 좋은 친구들이 항상 곁에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척면은 매년 후원 물품을 기탁받아 설 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층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고기와 즉석식품은 설 전까지 추가로 기탁받은 물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