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나의 파주 이야기' 두 번째 강연 3월 29일 진행

  • 등록 2025.03.27 10:32:13
크게보기

200년 전 파주 문인들의 생활상과 글쓰기를 배우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9일(토) 문화강연실에서 ‘나의 파주 이야기 두 번째 수업 - 200년 전 파주인의 글쓰기’를 진행한다.

 

파주 지역 문인이자 학자인 윤창렬(尹昌烈, 1741~1820)의 시집 『정옹집』을 번역한 김근태 고문헌과 컨텐츠 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조선 후기 문인들의 글쓰기 방식과 교류를 살펴본다.

 

강연에서는 문인 윤창렬의 시집을 소개하고 그와 함께 파주 교하에서 활동한 여러 시인들의 작품과 당시 파주지역 문화의 수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조선 후기 문인들의 글쓰기 방식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적 분위기와 문인들 간의 교류 방식을 엿보고, 200년 전 파주의 문학과 생활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과거와 현대의 글쓰기와 교류 방식을 살펴보고 비교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의 문학적 전통을 발견하고 역사 속 문인들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