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는 도와 기업이 함께하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운영해 재난안전산업 기업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도 별도로 구성해 경남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 통합관’ 내 전용 전시공간 제공과 홍보물 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1:1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도내 안전산업 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해 구매 상담액 89억 원을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수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 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