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의 고장’ 산청군, 서울서 무명베짜기 시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서 홍보

  • 등록 2025.06.20 11:10:56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산청군은 지난 19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서 ‘무병베짜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목화의 고장 산청과 목면시배유지를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사)산청무명베짜기 보존회 단원들이 베틀노래와 물레노래 등 노동요와 함께 목화솜으로 베를 짜는 과정을 재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에서 펼친 무명베짜기 시연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사적지인 산청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