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입주자대표 간담회 통해 공동주택을 ‘공감주택’으로

  • 등록 2025.06.20 12:50:57
크게보기

공용시설 보수, 불법주정차 등 생활 밀착형 민원 공유... 제도 개선에 활용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구봉산홀에서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용한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고 있어, 적절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열 번째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는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아울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소방 및 방범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지 내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주변의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청소 체계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주민을 위한 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유익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생활 공동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