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 무더위 속 작은 쉼표 '얼음물 쉼터' 운영

  • 등록 2025.07.21 12:34:23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된 7월, 땡볕 속을 누비는 택배기사와 우편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해 따뜻한 배려를 실천한다.

 

주민자치회는 7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 아파트 단지 내 지정 장소에 ‘얼음물 쉼터’를 운영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배송‧배달 종사자들을 위한 시원한 얼음물 나눔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서2동 주공4단지 아파트를 시범 단지로 선정해 아파트 내 총 3개소에서 운영되며, 실효성과 반응을 살핀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이 공간에서 잠시라도 시원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얼음물 쉼터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더 많은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