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31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하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공공·민관 서비스 발굴 및 연계 ▲사례관리 지원 ▲미등록 장애인 발굴 등을 위해 장애인복지 및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16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기능과 역할, 운영 절차에 대한 영상교육을 시청하고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뢰한 사례 2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시각에서 서비스 지원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으로 참석한 김oo 위원은 “장애인은 복지 대상이기 전에 지역사회의 일원이므로 행정이 중심이 아닌 당사자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며, 오늘 회의처럼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