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지난 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공원관리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쿨스카프, 이온음료, 모자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함안군은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이나 진드기 등 피해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근로자들은 “함안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녹지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