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기술역량 회복과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전국 폴리텍대학에서 만 15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별도 요건 충족 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봇캠퍼스는 올해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반 온라인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기반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쇼핑몰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창업 및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실질적 생계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관심이 높다.
경력단절 후 재기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 내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무영 학장은 “여성의 재취업과 자립은 사회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로봇캠퍼스는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실용 기술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재취업과정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편·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며, 과정 내용과 접수 일정은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수시1차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로봇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