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13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교급식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결원 보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130명이 합격자로 선발됐다.
합격자는 오는 1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을 받고, 9월 1일부터 결원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채용 예정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무기계약직 조리원 중 조리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리사 직종 전환 시험도 병행 시행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8월 4일 최종 합격자 24명이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조리사 직종으로 변경되어 각급학교에 배치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