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호우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 추진

  • 등록 2025.08.05 11:12:46
크게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전세임대금 면제‧임대료 100% 지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LH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와 협의해 가평지역 내 매입임대주택 11채와 강원 춘천지역 매입임대주택 5채를 긴급 지원 대상 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세임대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해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은 주택 전파, 반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읍면에서 주거 피해를 확인해 이재민으로 확정되면 임시 거처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공사와 가평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신속한 주거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