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너우니갤러리, 제8회 작가초대전 개최

  • 등록 2025.08.20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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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글 박하영 초대전, 캘리그라피 30여 점 29일까지 전시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봄글 박하영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문구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3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작 '꿈'은 삶의 고단한 순간마다 마음을 붙잡아준 다짐의 문장들을 먹과 붓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조용필의 노랫말을 바탕으로 한 글귀들은 화려한 도시를 향한 기대와 그 끝에서 마주한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마음을 잔잔히 전한다.

 

글씨는 말보다 천천히 번지며, 캔버스 위에 스며들듯 퍼져나간다.

 

박하영 작가는 꿈이란 먼 희망이 아니라 오늘을 견디게 하는 힘임을, 절제된 선과 여백을 통해 조용히 들려준다.

 

박하영 작가는 2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개천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올해 에는 대한민국 충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았고,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위촉 되는 등 꾸준한 활동과 수상 경력을 통해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여덟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자·문인화 전시 ▲설원 김장호 작가의 서예 전시 ▲하갑석 작가의 서양화 전시 ▲박민숙 작가의 문인화 전시에 이어 진행된다.

 

한편 너우니갤러리는 오는 11월까지 전시를 이어가며 회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일정에 맞춰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평일 운영에 더해 토요일까지 전시 일정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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