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고립위기 중장년 남성 대상 요리교실 개최

  • 등록 2025.08.22 0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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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손 봉사단 재능기부로 진행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가 8월 20일 ‘돌곶이 마을 행복밥상’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예쁜손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월까지 연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깻잎장아찌 만들기에 도전했다. 재료 손질과 익숙하지 않은 칼질까지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봉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이 만든 반찬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했다.

 

‘돌곶이 마을 행복밥상’ 요리교실은 중장년 1인 남성 가구의 식생활 자립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동시에, 스스로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상호돌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전영훈 석관동 동장은 “요리교실을 통해 1인 가구 남성들이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이웃과 나눔을 통해 보람과 자존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효과”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관내 고립 가구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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