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먹거리, 안심하고 드세요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위생업소 합동점검 실시

  • 등록 2025.09.07 1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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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등 189개소 대상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조리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과, 떡,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총 189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점검 대상은 ▲떡, 한과, 두부, 만두 등의 식품 제조·가공업소 5개소 ▲제사·명절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2개소 ▲식품접객업소 90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22개소이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도구 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법정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명절 소비가 높은 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명태, 조기, 굴비, 문어, 돔배기 등 수산물 10건과 튀김, 전, 나물 등 조리식품 40건 등 총 50건이 검사 대상이다.

 

대구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211개소를 점검, 위반업소 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수산물 및 조리식품 60건을 수거검사한 바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9월 중 국립공원 등 등산로 주변 위생업소, 편의점, 무인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함께 실시해, 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 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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