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9월 26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호우피해지역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며, 하동과 산청 지역의 8개 농가와 함께 10개 시군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일소 피해 농가 돕기 밀양 사과, 진주 배 특별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시금치 등 신선 농산물과 감말랭이, 도라지청, 부각 등과 같은 가공식품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잡곡 꾸러미를 증정하며, 오후 3시에는 과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자들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