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함안군지회와 지난 10월 31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단체 및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수태 함안군 행정과장과 이덕무 공무직노조 함안군지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공무직노조는 지난 5월 임금, 근로조건, 후생복지, 노조활동 지원 등과 관련한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근로자에게 장기재직 특별휴가 5일 부여 ▲자녀 수에 1일을 더한 유급 가족돌봄휴가 확대 등이다.
이수태 행정과장은 “특별휴가와 가족돌봄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