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반 시민도 '친환경 농산물' 기른다

  • 등록 2021.09.02 1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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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주말농장 이용 시민에게 9월 한 달 농업용 미생물 공급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9월 한 달 동안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내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토양의 비옥도와 지력을 증진해, 적은 비료로도 식물이 잘 자라게 된다.


특히 8월 말부터 9월 중순 사이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심기 전후로 밑거름(퇴비)과 함께 토양에 뿌리면 토양 내 유익균의 활성화를 도와주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병충해 발생도 줄일 수 있어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미생물을 한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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