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회,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5.11.10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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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과 학문적 자부심으로 100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재경 수의과대학 동문회(회장 하지영)는 11월 6일 저녁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70년 개척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의과대학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상현 수의과대학 학장, 황태성 동물병원장, 김원 재경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허영 한국사료협회장,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 등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와 경상국립대학교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김지헌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장, 강종일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장, 윤원경 한국수의심장협회장 등 수의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수의과대학 서성민 학생회장, 손예찬 부회장도 자리했다.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도 영상과 축전을 보내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개교 7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85학번)에게 ‘자랑스러운 경상국립대인상’을 수여했고, 강명곤 남양주 한강동물메디컬센터 원장과 박효철 대한수의사회 신사업추진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허주형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으로서 대한수의사회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회장직을 수행하며 인류의 보건은 물론, 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강명곤 원장과 박효철 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후원과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하지영 재경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회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선후배님 한 분 한 분이 오늘날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역사의 주인공이다.”라며 “지난 세월 우리는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지키면서 인류의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왔다.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우리의 사명감과 학문적 자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에 서 있다. 선배님들의 헌신 위에 후배들이 더 큰 비전을 세우고 학문과 산업,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함께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70년 역사와 전통에 뿌리내린 동문 여러분의 깊은 모교애와 학문 사랑, 직업에 대한 자긍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부산동물병원 건립 등으로 수의학 발전과 반려동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수의과대학이, 앞으로도 수의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적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크게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상현 수의과대학장은 “경남·부산·울산 초광역 지자체를 아울러 유일한, 최고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글로벌 대학으로 비상하도록 하겠다. 우리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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