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통영시는 지난 8일 무전동 한진로즈힐 아파트에서 주민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들도 참여하기 쉽게 주말에 운영해 평일 운영 대비 3배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키고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비교적 기르기가 쉬운 식물(무늬아이비, 호야, 산호수)을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인데도 잘 모르고 지내다가 식물의 분갈이, 식물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 소통하면서 나눔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회에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이웃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반려식물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