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유학생 2만명’ 목표에 도전한다!

  • 등록 2025.11.10 18:30:23
크게보기

10일(월) 충북RISE센터, 도․인평원․RISE센터․대학 등이 모여 ‘K-유학생 2만명 유치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10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K-유학생 2만명’ 유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2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 대학,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외국인정책추진단, 충북RISE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내 대학 RISE추진단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도의 K-유학생 1만명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유학생 관련 사업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 통계 기준(’25.4.1.) 충북은 2024년 5,053명에서 2025년 10,53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며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 92.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북(41.7%), 강원(39.5%) 등 타 시도를 크게 앞질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자체와 대학의 적극적인 해외 유치활동과 체계적 입학 지원, 정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유치 확대와 재학생 정착 유도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각 대학들은 RISE 과제와 연계해 대학 단독 또는 연합을 이뤄 참여하는 등 ‘도→기관→대학’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전국 1위의 유학생 증가율(92.1%)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도와 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유치와 정착을 함께 추진하는 전략으로 K-유학생 2만명 목표를 실현하고, 충북을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고광표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