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지며, 앞으로 2년간 경북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정책 자문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과 방용승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주요 내빈 및 자문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경북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 선서,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통일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경북이 앞장서 달라”며 “제22기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가 평화, 안보, 통일 교육 등 국가의 통일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하도록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은 ‘헌법’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자문하는 기관이다.
제22기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와 자문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으로 지역에서 활동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