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이 지난 26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는 ‘11월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지역 밀착형 소규모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1월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행복누리요양원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코치를 통한 면접 기술 지도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 컨설팅 등 다채로운 취업 준비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한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수요데이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외에도 ‘하동형일자리’ 등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하여,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