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GIS 시스템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등록 2021.11.04 14:34:13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부시장, 자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하여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평택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했으며,


작성 결과에 따르면 평택시의 농업지역이 약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가화건조지역, 수역, 산림의 순서 분포이며, 동・식물은 7개 분야 총 80개의 식생군락, 포유류는 총 8과 12종, 양서・파충류는 총 3과 10종, 법정보호종 13과 28종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따라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평택시는 도시개발 조성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구축은 시민의 안전과 자연은 보호・보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도시계획 관리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또한 자문위원과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해 완성도 높은 지도가 작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