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름없는 천사 일천만원 쾌척

  • 등록 2019.06.20 11:41:08
크게보기

 

[중앙뉴스미디어] 2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70대 노인이 찾아와서 ‘일천만원’이 든 돈봉투를 맡기고 갔다.

이름을 알리지 않은 어르신은 얼굴만 잠깐 보여주고 돈의 액수도 알려주지 않은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평택행복나눔본부 사회복지사가 뒤를 i아가 보았지만 어느새 보이지 않아 신원을 확인하는 것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김용석 국장은 “지난 몇 년간 기부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은채 이같은 큰 금액을 기부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하면서 “평택시의 기부문화가 조금씩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게 됨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본부에서는 평택시민 1인 1계좌 갖기운동 등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보현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