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상반기 마약류 취급자 교육 및 공공심야약국 점검 실시

  • 등록 2019.06.25 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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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오·남용 예방 의약품 오·남용 예방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 마약류취급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마약류취급자교육을 실시했다.

마약류취급자교육은 마약류취급자로 허가 또는 지정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에는 2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부터 마약류취급 보고제도가 시행돼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취급하는 모든 사항을 전산으로 보고해야 하며, 이날 교육은 이와 관련해 마약류 사후관리 실무를 중점으로 양도·양수, 사고마약류 처리, 행정처분사례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불법 마약류 관련 사회문제 대두로 마약류의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가 강화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취급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 후 저녁 10시부터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 공공심야약국은 현재 2곳이며 연중무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긴급히 약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안전하게 약을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은 물론 불필요한 의료비 감소로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보건소와 김포시약사회의 협력으로 운영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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