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대덕면에 소재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안성 은성교회에서 여름이불 30세트를 기탁 받아 진행했다.
배한욱 담임목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통해 더위에 힘들어하는 소외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기영 센터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 되는 만큼 폭염 피해가 없도록 소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눔과 활동으로 함께 해주신 은성교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여름이불 세트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이불 교체가 필요한 위기가정 등 더위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 2개소에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설치해 실직, 질병, 이혼, 방임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