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감자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 및 학생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경작한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전재근 위원장은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들이 봉사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이번에 수확한 감자를 관내 저소득 가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감자 수확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매월 관내 도로변 환경정화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