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 등록 2019.07.11 10:38:58
크게보기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적기·적량의 이삭거름 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 전 25일경, 최고품질 쌀 생산에는 15일경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불량 및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 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또는 이삭도열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시용이 중요하다.

시용량은 10a당 N-K복비를 10~12㎏ 또는 맞춤형비료 15㎏을 시용하면 되나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이삭거름은 일주일 정도 늦춰주고 가리질 비료 위주로 시비하는 등 병해충과 도복을 예방 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중생종 삼덕벼는 7월13일경, 중만생종 삼광벼는 7월18일경, 추청벼는 7월21일경이 이삭거름 시용 적기이며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보다 10일 정도 늦게 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