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안심하고 드세요’…배달앱 음식점 점검 실시

  • 등록 2019.07.15 08:53:42
크게보기

이달 말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344곳 대상 위생 점검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상록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34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무표시 제품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위생모 착용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 취급기준 위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식재료부터 관리, 조리까지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영업주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사전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시민 건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