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내버스 승·하차 분석을 위한 하차 태그 의무제 도입

  • 등록 2023.10.20 0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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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내릴 때 꼭 찍어주세요! 하차태그!

 

[ 중앙뉴스미디어 ] 군산시는 도내 최초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가 시행되면 버스에서 내릴 때 환승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찍어줘야 한다. 만약 카드를 대지 않으면 다음번 버스를 이용할 때 기존 50원의 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군산 시내버스의 경우 거리 비례제를 적용하고 있는 수도권 등과 달리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승객들은 환승 시에만 하차 태그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하차태그 의무제 도입을 통해 ▲승객 통행패턴 등 객관적 자료 확보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결정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및 재정지원금 산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무제 도입 초반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편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교통카드 사용과 하차태그 참여가 시내버스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하차태그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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