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2동, 주민이 직접 이웃 살피는 ‘좋은 이웃 복지공동체’ 결성

  • 등록 2018.11.28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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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협약식 및 봉사단 발대식 개최

 

[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 병점 2동이 소규모 복지 공동체의 첫 모델로 지난 27일 태안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좋은 이웃 복지공동체’업무협약 및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 이웃 복지공동체는 지역이 가진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마을 공동체를 결성하고, 주민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6단지 관리사무소가 복지대상자 발굴 및 봉사자 관리, 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자원 연계 및 자원봉사자 교육, 병점 2동이 사례관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봉사단에는 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지역기업 사회공헌 봉사단, 주민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발굴하는 대상자에게는 생필품을 비롯해 3개월 내 전기·가스·수도요금 체납액 전액, 임대료·관리비 일부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영희 병점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며, “봉사단 여러분께 사업의 성패가 달린 만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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