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넘어 세상을 읽고 도전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 글꽃학교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으며, 최후의 골든벨 1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골든벨에 이어 펼쳐진 장기자랑에서는 색색빛깔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가락에 맞춰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등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본 골든벨에서는 글꽃학교 예비중학2반 정미자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예비중학1반 에서는 우수상2명, 초등부문에서 장려상3명을 배출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대단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대한 사기진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