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방한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산타가 살아요’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제적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의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공동모금회 천현동나눔모금 지정기탁금 3백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 11명에게 선호하는 브랜드의 방한복을 지원했다.

유병국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지역의 미래와도 같다”며, “밝고 건강한 지역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산타처럼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는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