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 봄이 오는 소리,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

  • 등록 2024.02.16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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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3월 23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지역 예술가에 관심이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 연천 출신 클래식 연주자를 초청하여 기획됐다.

 

공연에는 연천 출신의 테너 김효종(노곡초 졸업), 피아니스트 라규미(연천초 졸업)와 함께, 뮤지컬 배우 이지훈, 바싸르오케스트라(지휘자 김상훈), 소프라노 김성혜가 출연한다.

 

테너 김효종은 노곡초를 졸업한 우리나라 최정상급 성악가로서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 외 2개 학교의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국내·외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쓴 인재이다. 특히 내달 8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 음악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라규미는 연천초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인재로 최근 세종문화회관 등 여러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연 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 그랭구와르 역의 이지훈은 각 곡마다 관련된 스트리를 전하고, 직접 출연한 뮤지컬의 넘버들을 노래함으로써 대중에게 보다 재미있고 친숙한 클래식 공연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폭넓은 레퍼토리로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바싸르오케스트라, 치유와 위로의 음악을 전해주는 소프라노 김성혜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유료회원은 2월 19일 14시부터, 일반회원은 2월 20일 14시부터 시작된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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