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문화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한국 문단이 발전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많이 창작해 문학작품들이 널리 향유되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산문학 대상은 시집“항아리 속에 뜬 날”을 써낸 김덕진님이 수상하였으며, 오산문학 신인상엔“홍련암”시를 써낸 김민정님, 오산문학 작품상엔 “푸른나무”시를 써낸 김용원님이 수상했다.
또한 학생 백일장 장학금 전달은 학생부문 산문장원을 한 운암중학교 3학년 엄채민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연말 따뜻한 문학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오산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정님의 마지막 시낭송이 울려 퍼진 가운데 2018년 무술년 한해의 오산문학 밤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