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 서비스를 해왔던 파주시 도서관은 최근 다시 대면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용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인 이슈를 문학과 함께 접근해 전 지구적 감염병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일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병을 주제로 한 여러 문학작품을 탐색해보며 다양한 사회문제, 인간의 본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한 편집문화실험실의 장은수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출간된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에서 장은수 대표는 코로나19를 문명의 질병이라고 말했다.
인간과 공생하는 법을 찾아낸 바이러스라 칭한 시국진단이 매우 흥미로우며 그와 함께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9월 9일과 16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한빛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