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손남덕 화성로열로타리클럽 회장,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1년 6월까지 한 부모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과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성장호르몬 치료 신생아 입원 및 출산 관련 치료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재활 치료 등 치료비가 지원된다.
치료비는 화성로얄로타리클럽이 후원한 6천만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후원한 1천 2백만원 총 7천2백만원의 후원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특히 성심병원은 대상자 치료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며 시는 의료서비스 수혜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담당하게 됐다.
서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