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강천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8월 이장회의에서 행사 개최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취소를 결정했다.
강천섬 마을리버마켓은 강천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 땅콩,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과, 들기름, 참기름, 잼, 된장, 간장, 목공예품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체험이벤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강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리버마켓을 준비해 여주시와 강천섬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더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