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복날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경로당 운영실태 및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점검과 함께 복날을 맞아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원들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야순 할머니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랜 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경로당 회원들의 기분이 쳐지고 기운도 없었는데, 간식거리도 전해주고 애로사항도 건의할 수 있어,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김 할머니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으로 인해 경로당 방문이 두려웠는데, 매일 와서 소독도 해주고 소독물품도 전달해주어, 코로나19 감염걱정이 싹 사려졌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