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돼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는 건강취약계층과 최근 지속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주민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 8종과 코로나19 예방물품 2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확인했다.
김연중 위원장은“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최재웅 화도읍 복지지원과장은“어려운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유지를 위해 초복, 중복, 말복시기에 맞춰 돌봄 사업을 추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 안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따뜻한 돌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