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사업 추진

  • 등록 2020.08.19 11:04:58
크게보기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및 청년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정신건강 사업은 관내 대학교 등 청년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 발굴·개입해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 만 19~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 검사비용 외래진료 및 약제비 등에 소요되는 외래 본인부담금을 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정신질환과 관련 없는 치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며 치료비 지원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은 25세 전 75%가 발병하고 20대 전후 청년 4명 중 1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정신질환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마인드링크사업이 질환의 만성화를 막고 회복을 촉진해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예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