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 카페 집중점검 실시

  • 등록 2020.08.21 0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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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관내 100㎡이상 커피전문점 등 300곳 점검…방역수칙 미 준수 업소 지속적 추가점검 실시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8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관내 100㎡이상 카페 300곳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카페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생관리 부서 등 공무원 6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는 커피숍 방역수칙 체크리스트에 따라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상시착용 에어컨 가동에 따른 주기적 환기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상시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방역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업소는 안심카페로 지정해 인증스티커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는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속적인 추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카페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매장 안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미예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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