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자연재해 예방 대책은 ‘1등급’

  • 등록 2018.12.12 10:28:06
크게보기

재해 예방대책 추진 및 시설 정비 호평, 8등급에서 급상승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의 자연재해 예방대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지역안전지수’에 의하면 군포시는 총 7개 분야 평가 항목 가운데 3개 분야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자연재해 분야의 경우 최근 2년 동안은 8등급이었으나 올해는 등급이 급상승, 1등급으로 올라 화제가 됐다.

자연재해 분야 등급은 지역안전도 진단을 통해 결정되는데, 진단 요소 중 예방대책 추진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또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는 하천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더불어 군포는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나 생활안전 관련 구급상황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게 유지되도록 오랫동안 철저한 관리가 이뤄졌다는 증거다.

한 대희 군포시장은 “안전지수 평가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게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 지속해서 시민 위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며 “민선 7기의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지수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나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덕 기자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