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한 석면해체·제거사업에 앞서, 10월 20일 성안고등학교에서 학부모, 학교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사업과 관련하여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석면해체사업 관리의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사전 대응함으로써 ‘무결점 시공, 안전한 학교조성’을 위한 석면제거사업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석면해체제거 설계용역의 내실화, 석면사업 관련 민원발생 사례와 예방대책, 사업 전 과정의 공개와 석면제거 모니터단 운영의 내실화 방안 등이 협의되었다.
특히,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사업추진과정을 몰라 불안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올 12월 초까지 석면해체제거 용역사, 감리사 등 관련 업체 결정을 완료하고 참여업체 관계자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안전한 석면해체·제거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