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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동헌 시장,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면담

“경강선 연장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요청

 

[ 중앙뉴스미디어 ] 신동헌 광주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3일 황성규 차관과의 면담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철도교통 소외지역으로 교통지옥인 광주시의 광남·오포지역과 용인시의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강선 연장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적극 건의했다.


이와 같은 건의내용에 대해 황성규 차관은 “경기도 동부권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지역 발전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였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특별한 지역이다. 정부의 2,600만 수도권 시민을 위한 물관리 정책 때문에 광주는 50년간 8가지의 촘촘한 중첩규제로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특별한 희생을 해 왔다”며 “당장 아비규환, 교통지옥이다. 급증하는 인구의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매우 시급하다. 단순히 경제성(BC), 사업성만 논하지 말고 경기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직접 우리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해 줘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하며, “광주시 교통문제는 국가의 책임이며 국가에서 직접 치유해줘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을 적극 요청했으며, 황 차관도 광주시의 특별한 희생에 공감했다.


더불어, 소병훈 국회의원은 “광주·용인 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과 용인시장은 지난 5월 27일 제4차 국가철도망에 경강선 연장 사업 수정(안)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양 시가 공동 협력하여 4차 국가철도망의 경강선 연장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